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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화장남자’ 접대가게 초인기

11/12/12 16:47

화장한 남성이 접대하는 바
인터넷에서 토크방송 생중계도

화려한 색채의 기모노와 최신 유행 롱 원피스를 몸에 걸치고 화장까지 제대로 하고 있는 '화장남자'들. 도쿄 유시마(湯島)에는 '화장남자'들이 손님을 맞아주는 '와카슈 바 화장남자(若衆Bar化粧男子)'가 위치해 있다. 가게병설 스튜디오에서는 토크쇼 '오토코노코☆챤네루(男の娘☆ちゃんねる=남자아이들 채널)'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등 여장문화의 발신거점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화장남자'라는 말은 가게 주인인 이노우에 미야(28, 井上魅夜)가 만들어낸 말이다. '뉴하프(여장남자)'나 '게이'와는 다른 뜻을 가진 말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끌어내기 위해 화장을 하거나 여장을 하는 남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스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반영해 회화에는 '보쿠(僕,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말)'와 '와타시(私, 여성이 자신을 부르는 말)'가 뒤섞여 있다.

"남성도 화장하고 치마를 입게 된다면 멋을 내는 폭이 더 넓어질 것"이라는 이노우에 점장. 소년들이 손님을 접대했던 에도(江戸)시대 '가게마차야(陰間茶屋)'를 컨셉으로 하는 이 곳에서 이노우에 자신도 화장을 한 기모노 차림으로 카운터에 선다. 가게 스텝인 아미(25, 杏美), 리쿠(26, 莉紅)까지 더해져 연애와 화장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는 달아오른다.

손님층은 대부분 젊은 남녀로 다양하다. 이노우에의 학생시절 친구로 처음 이 곳을 찾았다는 한 20대 남성은 기모노를 입고 일하는 이노우에의 모습을 보고 "남자, 여자 중 무엇으로 대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며 곤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40대 회사원 남성은 "예쁘다"며 거듭 칭찬했다.

'오토코노코☆챤네루'에서는 이노우에 점장과 아키하바라(秋葉原) 여장 메이드 카페 'NEWTYPE'의 점장 차즈케(茶漬け)가 함께 사회를 맡고 있으며 "수염 가리는 법" "여장 커밍아웃 방법"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상담을 들어주고 있다.

이노우에는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리고 다양성을 표현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다.【교도통신】

【편주】이노우에 1982년 7월 31일생, 아미 1985년 12월 8일생, 리쿠 1984년 12월 5일생. 홈페이지 http://cosme-boy-bar.p1.bindsit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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