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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근육병 치료약 물질 발견

12/08/02 14:36

일본의 교토(京都)대학 iPS세포연구소가 주축이 된 연구팀은 1일,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가는 난치병인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의 치료약의 재료가 될 물질을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사용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ALS환자의 iPS세포를 사용해 치료약의 소재를 발견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ALS는 근육의 움직임이나 운동을 관장하는 신경이 죽어가는 병으로 50~60대를 중심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유효한 치료법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발견된 물질은 ‘아나카르진산(酸)’이라는 화합물이다. 연구팀은 ALS의 증상을 지닌 신경세포의 증상이 이 물질로 인해 호전됐으며 “신약 개발에 크게 한걸음 다가섰다. 명확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다”고 밝혔다.

쓰쿠바(筑波)대학 및 군마(群馬)대학 등과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성과는 미국 의학잡지의 전자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신경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복수의 유전자 활동에 관여하는 TDP43이라는 유전자에 주목했다. TDP43에 변이가 확인된 ALS환자의 피부세포에서 iPS세포를 만들어 낸 후 이를 신경세포로 삼았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에게서 같은 방식으로 만든 신경세포와 비교해 신경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았고 환자의 신경세포에서 발견되는 것과 상당히 유사한 이상(異常) 단백질의 응어리도 발견됐다.

아나카르진산은 항암제의 후보로서 주목 받고 있으며, ALS환자로부터 만들어 낸 신경세포에 덧붙인 결과 신경의 활동이 회복됐으며 이상 단백질의 축적이 억제되면서 세포가 사멸(死滅)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의 이노우에 하루히사(井上治久) 교토대학 준교수는 “iPS를 이용한 이번의 연구방법은 다른 난병의 치료약 개발에도 응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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