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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노코서 바다거북 상륙 흔적… ‘후텐마’ 영향평가 불충분?

12/07/24 12:44

  • 오키나와현(沖縄県) 연안을 헤엄치는 바다거북=2009년 12월(제공사진, 와타나베 다카히사=渡辺敬久 씨 촬영)【교도통신】2012/07/24

미군 후텐마(普天間)비행장(오키나와현 기노완시=沖縄県宜野湾市)의 현내 이전 예정지인 나고시 헤노코(名護市辺野古) 해안에 멸종 위기의 바다거북이 빈번하게 상륙하고 있는 것으로 오키나와 방위국에 확인됐다는 사실이 24일 드러났다. 방위국은 지난해 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통해 “후텐마 이전으로 인해 소실될 해변은 바다거북이 상륙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면서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결론낸 바 있다. 이번에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뒤흔드는 정반대의 결과가 판명됨에 따라 이전 문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거북 관련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간은 지난 2007년~ 2008년이었다. <교도통신>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대상 기간 이후인 2010년~2011년에 방위국이 헤노코 주변에서 조사한 바다 생물에 대한 보고서를 입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5월에서 8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붉은바다거북 및 푸른바다거북이 육지에 올라 온 흔적이 총 57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3건(23%)는 이전 예정지인 캠프 슈와브 해안 및 주변에서 발견돼 보고서는 ‘상륙 개체 수가 많았던 구역’으로 위치 매겼다. 산란 및 부화 유무는 조사하지 않았다.

환경영향평가 당시에도 같은 범위에서 조사를 실시했지만 이 구역은 2007년 6월~10월 조사 당시에는 상륙 흔적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으며 2008년 3월~10월의 경우 전체 상륙 흔적의 8%인 것으로 나타나 바다거북이 상륙하기에 적절한 곳은 다른 장소일 것으로 여겨졌다.

방위국은 <교도통신> 취재에 “평가서에서 상륙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봤던 장소에서도 상륙한 흔적이 여러 개 발견됐다”고 인정했다.

오키나와현은 지난해 제출된 평가서에 대해 “환경보전은 불가능”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를 고려해 방위국은 보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일본자연보호협회 오노 마사토(大野正人) 씨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는데 2년 간의 조사로는 불충분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결과를 고려해 보면 평가서 결론은 역전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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