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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호쿠대, 세계 최초 피부로 빛 인식하는 ‘쥐’ 육성 성공

12/03/07 11:20

피부로 빛을 인식하는 쥐
도호쿠대학 연구팀, 뇌기능 규명에 기대

도호쿠 대학(東北大学)의 야오 히로무(八尾寛) 교수(광유전학) 연구팀은 피부로 빛을 인식하는 쥐의 육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해 6일 자 미국 과학잡지에 발표했다. 원래 피부에는 눈의 망막과 같이 빛을 인식하는 기능은 없으나 이번에 육성에 성공한 쥐는 촉각으로 빛을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야오 교수는 “뇌가 형태와 손으로 만지는 촉각 등을 어떻게 인식하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규명되지 않았다. 이 쥐를 이용한다면 이 분야에서 뇌기능에 대한 규명이 진척되지 않겠는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망막의 시세포에는 빛을 인식하는 단백질이 빛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각 기능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단세포 녹조류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가 가진 푸른 빛을 인식하는 단백질 ‘채널로돕신-2(Channelrhodopsin-2)’를 유전정보에 삽입한 쥐에 눈과 몸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발만 내놓은 후 발광 다이오드(LED) 청색 빛을 쏘이자 무언가와 접촉한 것처럼 발을 움직이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적색 빛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쥐의 체내를 조사한 결과 ‘채널로돕신-2’가 촉각을 담당하는 대형 신경관절에 많이 발견됐고 통증을 인식하는 감각에 관계된 소형 신경관절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결과를 통해 쥐가 통증이 아닌 촉각으로 빛을 인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향후 손가락 끝으로 문자와 영상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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