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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쓰리 33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일괄 등재

16/12/01 14:18

  • ‘지치부마쓰리(秩父祭)의 야타이(屋台) 행사와 가구라(神楽)’ =사이타마현 지치부시(埼玉県秩父市)【교도통신】2016/11/25

【아디스아바바 교도】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정부 간 위원회는 11월 30일(한국시간 12월 1일 새벽),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서 연 회의에서 ‘지치부마쓰리(秩父祭) 야타이(屋台, 수레) 행사와 가구라(神楽)’(사이타마=埼玉) 등 18개 부현(府県) 33건의 ‘마쓰리(祭り, 축제 행사)’에서 구성하는 ‘야마(山)•호코(鉾, 칼끝)•야타이 행사’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날인 2일 유산 목록에 기재한다. ‘노가쿠(能楽, 일본의 전통 가면 음악극)’와 ‘가부키(歌舞伎, 일본 전통예능)’, ‘와쇼쿠(和食=일식)’, ‘와시(和紙, 일본전통종이)’ 등에 잇따른 등재로 일본의 무형문화유산은 총 21건이 된다.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은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긍지를 가지고 후세에 계승해 국내외에 발신해 나가고 싶다”는 담화를 발표. 관련 지역에서는 “세계의 보물이다” “모두의 마음이 결집해 결정됐다”는 기쁨의 목소리가 나왔다.

33건은 모두 나라의 중요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주민 등의 보호단체가 있다. 과소와 저출산으로 축제를 떠맡는 인재 부족이 진행되는 지역도 많아 등재는 큰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와 호코(山鉾, 축제에 사용하는 가마의 장식)’, ‘야타이(屋台, 신을 모신 수레)’는 신의 ‘의대(より代, 신령이 나타날 때 매체가 되는 것)’로 간주되는 조형물로 ‘다시(山車, 축제 때 끌고 다니는 장식수레)’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 목공과 금속공, 옻칠, 염직 등의 기술을 구사해 화려하게 장식한 것이 많아, 축제 때는 주민 등이 끌거나 들어 올려서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등재 대상 행사 가운데는 ‘교토기온마쓰리의 야마호코 행사(京都祇園祭の山鉾行事)’(교토)가 가장 오래되며 헤이안(平安) 시대부터 기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3건 가운데 교토기온마쓰리와 ‘히타치후류모노(日立風流物, 이바라키=茨城)’는 2009년에 각각 독립 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2011년 심사에서 ‘지치부마쓰리’와 ‘다카야마마쓰리(高山祭)의 야타이 행사’(기후=岐阜)가 선행한 2건과 유사하다는 점을 이유로 거절됐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특징이 유사한 행사를 그룹화해 하나의 유산으로 위치 부여하는 수법으로 전환하고 지난해 3월에 33건의 일괄 등재를 신청했다.

사전 심사에 임한 전문가 평가기관은 “일본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높이 평가하고 올해 10월 말 등재를 권고했다.

유산 증가에 따라 유사한 안건을 개별적으로 등재하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음 2018년에 ‘오가노나마하게’(男鹿のナマハゲ, 아키타=秋田) 등 8개 현의 8개 행사를 일괄한 ‘내방 신(来訪神), 가면•가장(仮面・仮装)의 신들’의 등재가 심사받는다. 그 후의 후보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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