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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크탱크, 후텐마 기지이전 ‘대체안’ 제언

12/07/28 16:36

【워싱턴 교도】미군 후텐마(普天間)비행장(오키나와현 기노완시=沖縄県宜野湾市) 이전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한 독립기관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오키나와현 나고시(名護市)로 이전하기로 한 현행 계획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 나하(那覇)공항 제2활주로(오키나와현 나하시)나 이에지마(伊江島) 보조비행장(오키나와현 이에촌)을 대체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제언한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한편 보고서는 일•미 양국 정부가 합의한 현행 계획을 최선책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상원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미군 가데나(嘉手納)기지(오키나와현 가데나정 등)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지의 반대가 거세다”며 부정했다. 보고서의 제언은 상원 내 논의의 행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서는 현행 계획 외에 가데나 통합안 및 이에지마 등의 낙도, 나하공항 제2활주로, 후텐마 고정화 등 4개 방안을 상세히 검토했다. 제2활주로에 대해서는 앞바다에 건설될 계획으로 주민들이 겪을 소음 등이 적다는 점과 일본 측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실현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들며 대체안 중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이에지마 보조비행장도 주민에게 미칠 영향이 적다는 점을 평가했다.

가데나 통합안에 대해서는 “해병대와 공군의 공동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도 유사시 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후텐마 이전 문제 이외에 아오모리현(青森県)에 위치한 미군 미사와(三沢)기지의 F16 전투기부대를 한국의 군산기지나 미국 알래스카 주의 이엘슨기지에 주둔 중인 부대와 통합하는 방안도 요구했다. 통합 부대의 배치 장소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미 본토로 이전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미사와기지의 F16 부대를 다른 부대와 통합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국방예산 삭감의 압력이 높은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부대 전체를 증강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싱크탱크에 작성을 의뢰한 것이다. 국방부는 보고서가 24일에 미 의회에 제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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