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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IOC 위원장, 도쿄 도지사와 회담…韓 개최안도 검토?

16/10/18 20:55

  • 도쿄 도청에서 회담 중인 IOC 바흐 위원장(왼쪽)과 고이케 유리코 지사=18일 오후【교도통신】2016/10/18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8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東京都) 지사와 도청에서 회담했다. 고이케 지사가 경비 절감을 위해 검토 중인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계획 재검토와 관련해, 토마스 위원장은 도, 정부, 대회조직위원회, IOC가 실무 레벨에서 협의하는 작업그룹 설치를 제안했다. 고이케 지사도 이를 양해해, 이르면 다음 달에 첫 회의가 개최될 전망이다.

고이케 지사는 보트, 카누 스프린트 경기장을, 도내에 건설 중인 ‘우미노모리(海の森) 수상 경기장’에서 미야기현 도메시(宮城県登米市)의 ‘나가누마(長沼) 보트장’으로 변경하는 안을 염두에 놓고 “부흥 올림픽에 도움이 될지가 경기장 재검토의 포인트”라고 강조. 4자 협의에 앞서 이달 중에 도의 결론을 도출할 생각을 표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유치 당시에 도쿄가 제안한 선수 제일의 개최 계획 이행을 “대원칙”이라고 강조. “개최 도시로 선정된 후에 룰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이익에 해당한다”면서 경기 단체와 조직위가 반발 중인 건설 중단을 포함한 대폭적인 재검토안을 견제했다. 한편으로 “‘아깝다 정신’으로 밀접하게 협력하겠다”며 경비 절감에는 협력할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국내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미노모리 수상 경기장이 건설되지 않을 경우, IOC가 대체 개최지로 한국 중부에 있는 충주 경기장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IOC는 2014년 12월에 승인한 중장기 개혁 ‘올림픽 어젠더 2020’에서 예외적으로 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국외에서 실시하는 것을 용인했으나, 바흐 위원장은 “소문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앞으로는 고이케 지사의 판단을 토대로 작업그룹에서 검토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감독하는 11월 개최 예정의 IOC 조정위원회에서 논의한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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