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do News
  • Japanese
  • Simplified Chinese
  • Traditional Chinese
  • English
  • 표준
  • 대

Site Map

   >  사회 >  日 해상보안청, 홍콩 활동가 센카쿠 상륙 영상 공개

日 해상보안청, 홍콩 활동가 센카쿠 상륙 영상 공개

12/08/28 11:40

  • 해상보안청이 공개한 오키나와현(沖縄県)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다오) 우오쓰리지마(魚釣島, 안쪽)를 향해가는 항의선(중앙)의 진로를 막는 순시선의 영상=15일(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 촬영)【교도통신】2012/08/27

일본 해상보안청은 27일, 홍콩 활동가 등에 의한 오키나와현(沖縄県)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다오) 상륙 사건과 관련해 당시 촬영한 비디오 영상의 일부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활동가가 순시선을 향해 벽돌을 투척하는 장면도 담겨져 있으나, 해상보안청은 “직무에 방해를 받았다고 인식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았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나하=那覇)의 직원이 순시선과 항공기에서 촬영한 약 7시간의 영상을 약 30분 분량으로 편집했다. 경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항의선이 15일 정오께 높은 파도로 인해 거칠어진 바다를 항해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접속수역에 진입한 후 순시선이 확성기 등으로 경고를 보내며 진로를 막는 장면과 영해 침입 후 항의선에 물을 뿌리는 장면 등이 수록돼 있다.

항의선은 제지를 뿌리치고 우오쓰리지마(魚釣島) 연안에 도착했고 7명이 상륙했다. 그 후 순시선 2척이 양쪽에서 에워싼 상태에서 해상보안관이 배에 올라타 엔진을 정지시켜 제압하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이 난다.

설명에 나선 해안보안청 담당자는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갑판 위에 있는 활동가에게는 직접 물을 뿌리지 않았으며 진로를 막을 때에도 전복할 위험이 있어 선체를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도록 배려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비디오 영상을 둘러싸고는 야당 측이 국회에서 공개를 강력히 요청해 왔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수상도 24일 회견에서 “경비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항의선에 2명이 동행한 홍콩 TV방송국은 상륙 및 저항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인터넷 등을 통해 이미 공개한 상태다.

사건은 종전일인 15일에 발생했다. 홍콩에서 12일에 출발한 ‘댜오위다오 보호행동위원회(保釣行動委員会)’ 소속 활동가 등 14명이 항의선으로 일본 영해 내에 진입했으며 이 중 우오쓰리지마에 상륙한 5명을 오키나와 경찰이 입관난민법위반(불법상륙) 혐의로, 나머지 9명을 11관 본부가 입관난민법위반(불법입국) 혐의로 각각 현행범 체포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 송치 없이 입관당국에 인도된 후 14명 전원이 17일에 강제송환 당했다.【교도통신】

PAGE BACK

pag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