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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관계 악화, 민간•지방 교류에도 파급 확산

12/08/21 09:58

이명박 대통령의 다케시마(竹島, 한국명 독도) 방문 이후 일•한 관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및 지방 간 교류에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일•한을 잇는 고속선의 예약취소 사태를 비롯해 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하기로 예정됐던 회의가 연기됐다. 관계자들은 향후에 발생할 영향력이 더욱 파급될 우려를 하고 있다.

JR규슈(九州)고속선에 따르면 20일 일본인 단체승객이 후쿠오카시(福岡市) 하카타(博多)항과 한국 부산항을 연결하는 고속선 왕복편의 예약을 취소했다. 9월 출발 예정인 30여명 분으로 사내 여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봉(お盆) 기간 중 고속선 이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케시마 문제의 영향은 없었으나, 회사 담당자는 “수학여행 등 단체승객의 예약이 9월이나 10월을 중심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후쿠오카시에서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일•한 포럼’(일본측 의장 모기 유자부로=茂木友三郎 깃코만=キッコーマン 명예회장)도 연기됐다. 양국의 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이유로 일본 측에서 연기를 제의했다.

나가사키현(長崎県)의 나카무라 호도(中村法道) 지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2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연기 방침을 결정했다.

한편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오키나와현(沖縄県)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홍콩 활동가가 상륙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17일로 예정돼 있던 구마모토현(熊本県)의 가바시마 이쿠오(蒲島郁夫) 지사와 후쿠오카 주재 중국총영사의 회담이 연기됐다. 총영사 측이 “센카쿠 문제 등 처리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으니 회담을 연기해 줬으면 한다”고 제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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