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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표면적 행동 보고 사람 판단”

16/11/29 21:14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어린이는 타인의 표면적인 행동을 보고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교토대(京都大)와 후쿠이대(福井大) 등 연구팀이 29일자 영국 과학지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타인의 악의를 이해하는 게 어렵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 연구팀의 고메다 히데쓰구(米田英嗣) 교토대 특정준교수(인지심리학)는 “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 개발과 교육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 등의 총칭.

연구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초중학생 남녀 19명과 일반 학생 20명(모두 11세~14세)을 대상으로 연구.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등의 특성을 갖게 한 어린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읽고 선악을 판단하도록 했다.

결과, 평소에는 나쁜 어린이라는 설정의 인물이 일시적으로 착한 행동을 취하자, 착한 어린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아닌 초중학생은 약 70%인 것에 대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초중학생은 약 95%에 달했다.

연구팀은 성격 등 특성 보다도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행동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악의에 대한 이해를 어려워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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