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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수상, 오자와 전 대표에 “증세법안 협력 요구”

12/05/01 12:52

【워싱턴 교도】미국을 방문중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수상은 4월 30일 밤(일본시간 5월 1일 오전), 동행 기자단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오자와 이치로(小沢一郎) 전 민주당 대표의 당원자격 정지처분을 해제하는 민주당 집행부의 방침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오자와 전 대표에게 소비세 증세 관련법안의 중의원 표결에서 당론에 반대하지 말고 찬성표를 던지도록 요청했다. 노다 수상은 또한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대신 및 마에다 다케시(前田武志) 국토교통대신을 계속 기용하겠다는 방침도 재차 표명했다.

노다 수상은 민주당이 대형연휴가 끝난 뒤 오자와 전 대표에 대한 처분을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을 염두에 두고 “중역회의 및 상임간사회에서 논의한 뒤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것이 전부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비세 증세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오자와 전 대표에 대해 “민주당의 방침으로 결정한 일이다. 최종적으로 당과 행동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노다 수상 본인이 직접 오자와 전 대표를 설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참의원에서 문책이 결의된 2명의 각료에 대한 처우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각료가 긴장감을 가지고 직책을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증세법안 성립을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국회 회기를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심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회기 연장을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고 언급하는데 그쳤다.

또한 간사이(関西)전력 오이(大飯)원전 3, 4호기(후쿠이현 오이정=福井県おおい町) 재가동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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