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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럴림픽, 피스토리우스 ‘의족 길이’ 비난 파문

12/09/05 17:06

런던 패럴림픽 200m 결승 T44(절단 및 기타 장애)에서 2위를 기록한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1위 선수의 의족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길었다고 비판하자, 현지에서는 이 문제가 연일 보도되는 등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공평한 경주는 아니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으나, 분노의 화살은 규정을 마련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를 겨냥한 것이었다.

IPC 규정에 의하면 피스토리우스처럼 양 발이 없는 선수의 의족 길이는 결손되지 않았을 경우의 추정 신장으로 결정되며, 이는 척골 길이와 흉골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로 산출한다.

의족이 길면 반발력이 증가해 보폭이 커질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러나 경기용 의족을 제작한 지 25년째인 우스이 후미오(臼井二美男) 의지장구사는 “의족이 길다고 빨리 달릴 수 있는 것만도 아니다”라며 의족의 다루기 어려움을 지적한다.

우스이 의지장구사에 의하면 의족이 지나치게 길면 균형이 무너지고 지면으로부터의 반발력을 제어하지 못해 달리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하반신을 매우 단련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다룰 수 없다”며 피스토리우스를 제치고 우승한 올리베이라(브라질)의 신체능력을 절찬했다.

“모든 선수가 저마다 가혹한 연습을 거쳐 배양한 근력으로 의족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스이 의지장구사는 말한다. 선수는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한계선을 연습을 통해 찾아내는 것이 보통이며 “길이 규정이 사라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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