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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 높이•속도 고루 갖춘 ‘홍명보호’ 주의해야

12/08/08 15:59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기성용과 구자철 등 일찍부터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와 더불어 아스널 소속의 FW 박주영이 가세한 호화 멤버로 구성돼 높이와 속도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가시와 레이솔(柏レイソル) 등에서 활약했던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J리그 경험자도 다수 소속돼 있다.

주의해야 할 선수는 대회 전까지 세레소 오사카(セレッソ大阪) 출신이었던 7번 김보경. 박지성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는 이 스물두 살 MF는 올해 한층 더해진 공격력으로 J1 15개 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의 영향력은 뉘른베르크로 이적한 기요타케 히로시(清武弘嗣)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대회에서도 특기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그를 마크하고 있는 전 동료 오기하라 다카히로(扇原貴宏)와 야마구치 호타루(山口螢)는 김보경에게 볼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올림픽에서 직접 대결은 없었지만 이번 대회는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멕시코와 1차 리그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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