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ese
  • Simplified Chinese
  • Traditional Chinese
  • English

모바일 버전

  • 표준
  • 대

Site Map

Kyodo News

韓 검찰 “김기춘,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16/11/30 20:20

【서울 교도】박근혜 대통령 친구 최순실 피고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는 30일, 검찰이 작년 2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기춘 씨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개입 의혹 해명을 위해 국회가 마련한 ‘국정조사’에서 보고했다.

김 전 실장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 6명의 사표를 받을 것을 지시한 혐의가 있다. 최 피고와 주변 인물이 이권을 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사업에 수시로 개입한 혐의가 있으며, 김 전 실장은, 개입에 반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을 부당하게 경질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은, 박 대통령 부친인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정보기관 간부를 역임, 박 대통령 부녀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지금까지 최 피고와의 면식을 부정해 왔지만, 고위 공무원의 부당한 경질을 도모한 것이 사실이라면 최 피고의 국정 개입에 배후였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 언론은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 용의자가 검찰에 “김기춘의 소개로 최 피고를 만났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김종 용의자가 올해 3월 최 피고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K스포츠 재단’ 등이 스포츠 관련 단체의 운영권 등을 독점할 수 있도록 내부 문서를 최 피고에 전달했다는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AGE BACK

pag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