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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HA “국제사회, 北 홍수 피해 지원 소극적”…필요 자금, 턱없이 부족

16/10/19 19:23

【제네바 교도】8월 말에 북조선(북한) 북동부를 습격한 홍수 피해를 둘러싸고, 북조선의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영향으로 각국이 지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자금이 모이지 않아 유엔 등 지원 관계자의 초조함이 강해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38명, 집을 분실한 사람은 약 6만 9천 명,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재민은 60만 명에 이른다. 유엔은 6개월분으로 각국에 2,900만 달러(약 326억 원)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지만 10월 11일 현재 자금 충족률은 25%. OCHA는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9월 21일에 1,550만 달러의 긴급 지원을 호소한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도 똑같은 실정이다. 10월 18일 시점에서 14% 밖에 모이지 않아 관계자는 “인도적 지원에 적극적인 유럽연합(EU) 각국과 일본도 이번은 다르다”고 말했다.

유엔 기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금 거출을 호소하는 방안도 부상했지만, 어느새 사라졌다. 지원 관계자는 “북조선이 핵 실험 등으로 유엔 제재를 받고 있기 때문에 홍보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11월 초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밑으로 떨어진다는 재해지. OCHA 당국자는 “원래 식량난 등으로 국제 지원을 받고 있던 지역이며 인프라도 취약하다. 겨울을 넘길 수 있을지 불안하다. 2차 재해의 우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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