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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韓 근로정신대 피해자 유족, 日 회사 앞에서 항의 시위

16/02/25 19:57

  • 근로정신대 피해자 유족(오른쪽)과 지원자들이 ‘후지코시(不二越)’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25일 오후【교도통신】2016/02/25

태평양 전쟁 당시 여자 근로정신대로 도야마시(富山市)에 있는 기계제조업체 ‘후지코시(不二越)’에서 노동을 강요당했다며 한국인 여성의 유족이 25일 후지코시 회사 정문 앞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항의 활동을 벌이며 사과와 배상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김명배(85) 씨와 지원자 8명이 항의했다. ‘후지코시 용서할 수 없다’는 현수막을 펼치고 김 씨는 “과거를 반성하고 올바른 일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씨의 부인 故 임영숙 씨는 전쟁 당시 후지코시에서 노동을 강요당했다. 김 씨는 부인 임 씨가 2004년 사망한 뒤 전 근로정신대 여성들과 총 16억 8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중앙지법은 2014년 한 명당 8천만~1억 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지만 후지코시가 항소했다.

항의 활동이 끝난 후 한 지원자 여성은 “원고 측이 고령인데도 후지코시는 재판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부인 임 씨는 2003년 후지코시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배 소송을 도야마 지법에 제기했지만 소송 도중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도야마 지법은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했지만 개인 청구권은 소멸했다며 소송을 기각해 2011년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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