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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도로 함몰 사고로 불안 확산…서울, 도쿄와 협력

15/02/28 19:52

【서울 교도】한국에서 하수도의 노후화와 공사로 인한 지하 토사유출 등으로 도로 침하 우려 장소가 다수 발견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 신문 조선일보에 따르면, 환경부가 매설 후 20년이 넘는 전국 하수관 중 약 1,600km를 조사한 결과, 평균 1km당 약 1곳씩 ‘위험 장소’가 있다는 것이 판명됐다. 수도 서울시는 자매 도시인 도쿄도(東京都)와 협력해 본격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2월 20일 서울시 용산역 앞 보도 버스에서 하차한 남녀의 발 밑 지반이 갑자기 내려 앉아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경상을 입는 데 그쳤지만, 사고를 포착한 감시카메라 영상이 보도돼 충격을 안겨줬다. 근처 공사장에서 지하 토사가 유출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고도성장기에 매설한 채 방치, 보수하지 않은 하수도가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기자는 하수도에 들어가 내부 모습을 보도했다. 콘크리트 천정이 크게 벗겨 떨어져있고, 그 위의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 소리와 진동으로 인해 “내려앉지 않을까 아슬아슬했다”고 보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월 초, 도쿄도에서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지사와 만나 지반침하 대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내에서도 지진 등으로 매년 많은 지반침하가 일어나고 있지만,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다고 한다. 서울시는 싱크홀의 긴급대책 등에서 도쿄도와 기술협력을 통해 사고 방지책을 서둘러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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