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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학자 ‘北, 맘먹으면 2주 후 핵실험 가능’

12/08/10 20:46

【워싱턴 교도】북조선(북한)의 핵개발 관련 사정에 정통한 헤커 전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장 등 여러 연구자는 북조선이 마음만 먹으면 2주일 이내로 3번째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이며, 이를 실행할 경우 고농축 우라늄형과 플라토늄형 양쪽에 의한 여러 개의 폭탄을 동시에 실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북조선이 실제로 실험을 단행할 것인지와 실행할 경우에 언제 이루어질지는 김정은 체제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 있으나, 추가 핵실험을 허용하면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한 층 더 고조돼 동북아 안전보장상의 위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조선은 지난 6월에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표명했으나 미국 ‘핵과학자협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인터넷판에 게재된 헤커 박사 등의 논문은 “기술적, 군사적 이점이 있다고 판단해 재실험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 2006년과 2009년의 과거 실험장 주변에 관한 분석을 추진한 결과, 그 부근에서 3번째 실험에 대비한 새로운 터널이 거의 완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으로 이 논문은, 북조선이 고농축 우라늄을 제조하고 있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으나 다음 핵실험에서는 전부 고농축 우라늄형의 다른 여러 종류의 폭탄, 또는 고농축 우라늄형과 플루토늄형 양쪽의 폭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완성된 것으로 보이는 터널의 형태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북조선은 플루토늄의 제조시설을 정지했고 현재 보유량도 폭탄 4~8개 분량에 불과하나, 소형화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플루토늄형 폭탄의 실험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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