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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北, 적십자회담 개최…잔류 일본인 유골 반환 등 논의(종합)

12/08/07 20:13

일본 적십자사는 7일, 북조선(북한)의 조선 적십자회와의 실무자 회담을 중국의 베이징(北京)에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태평양전쟁 종전 전후의 혼란기에 북조선에 잔류한 채로 사망한 일본인 유골의 반환과 유족의 성묘가 이루질수 있도록 의견교환을 가질 방침이다.

일본 적십자사에 따르면 일본과 북한의 적십자가 회담을 가지는 것은 2002년 8월 평양에서 일본인 행방불명자의 안부확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던 이후로 약 10년 만이다. 교착상태에 빠진 납치문제를 포함한 일•북교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본 적십자사가 대북 창구가 되어 북조선 측과 접촉하는 이유는 납치문제와 핵, 미사일 문제의 영향으로 일•북 정부 간의 대화루트가 사실상 단절됐기 때문이다. 일본 적십자사에 따르면 유골 반환과 유족의 성묘가 ‘인도적 문제’에 해당된다는 판단에서 결정을 위한 대화를 조선 적십자회에 요청,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회담은 베이징 시내의 호텔에서 열린다. 일본 적십자 측에서는 다사카 오사무(田坂治) 국제부장 등 3명이 참가하며 조선 적십자회에서도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의 정부관계자는 회담에 동석하지 않는다.

일본 적십자사는 북조선 측과의 회담을 통해 유골 반환과 유족 성묘에 일정의 전망을 세운 뒤 양국 정부에 조정작업을 인도할 방침이다. 장기간 중단됐던 정부간 교섭의 재개를 위한 환경정비가 진척될 가능성이 있다.

논의의 진행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일본 적십자사 측은 “제로부터 시작해 나가게 될 것. 어떤 부분에서 합의가 될 지는 현시점에서 예측할 수 없다”(홍보 담당자)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유골 반환과 유족 성묘에 대해 “전후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인도적 문제”(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郎 외무대신)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북조선 당국에의 직접적인 접촉은 유보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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