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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각 기관에 ‘장관 감시 보좌관’ 파견…‘불신’ 뿌리 깊어

17/03/21 16:42

【워싱턴 교도】미국의 백악관은 장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르고 있는지 감시하는 인물을 각 정부 기관에 보내고 있다고 20일자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개인적 관계가 있던 장관이 적어 불신감이 뿌리 깊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취임 2개월을 맞아 남부 캔터키주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공약 실현에 결의를 표명. 지지를 굳히기 위해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장관들에 대한 노골적인 압력은 정권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키기 쉽다.

감시역은 ‘백악관 선임 고문’이라는 직함으로 각 기관과의 조정을 맡는 것이 파견 명목이다. 장관실 등에 가까운 곳에 오피스를 개설하고 있다.

국무부와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총 16명이 확인됐으며, 백악관에 정기적으로 보고를 보내고 전화회의를 매주 실시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정권 교체에서 이러한 직함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정부 기관에 파견된 경우는 없었으며 지휘 계통의 혼란도 우려되고 있다.

국무부에 파견된 뉴저지주의 크리스티 지사의 전 측근 등,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진영에 관여한 인물들이 선출되고 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해 각 기관에서는 소외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청(EPA)에서는 프루이트 청장이 빈번하게 정책에 참견하는 감시역에 격노했다고 전해져 국방부 당국자는 감시역을 러시아가 과거에 중앙에서 지방으로 파견한 ‘코미사르’라며 비꼬아 부르고 있다.

트럼프 정권은 장관을 보조하는 차관 등 고위급 인사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 정권 관계자는 “백악관의 눈과 귀가 될 인물이 필요하다”며 정당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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