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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정상회담 내달 개최…트럼프 ‘방중 희망’에 시 주석 환영(종합)

17/03/20 15:50

【베이징 교도】중국을 방문한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되도록 빠른 시기에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으면 방중하고 싶다는 의사가 있다고도 전달해, 시 주석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가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타이완은 불가분의 영토라고 지적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바탕으로 한 역대 미 정권의 대중 정책에 구애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표명한 것에 따라 양국 관계는 급속히 악화됐지만, 관계 개선의 흐름이 겨우 빨라졌다. 다음달에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에서 준비 작업을 가속시키지만, 중국의 해양 진출과 통상을 둘러싼 대립이 해소될 전망은 서지 않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회담에서 “미국 측은 충돌과 대항을 하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과 윈윈(상호이익)의 정신으로 대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전달했다. 시 지도부가 대미 관계에서 구축을 제창해 온 ‘새로운 형태의 대국관계’에 가까운 개념으로 트럼프 정권이 중국 측이 주장하는 미•중 관계의 본연의 자세를 받아들일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시 주석은 “양국의 공통 이익은 의견 차이보다 훨씬 크다. 협력이야말로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서로의 핵심적 이익과 중대한 관심을 존중”하도록 촉구해, 타이완과 남중국해 정세를 둘러싼 문제에 개입하지 않도록 미국 측을 견제했다.

미국 측은 4월 초순에 남부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고급 별장에 시 주석을 초대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을 만나 정상회담 의제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 등을 협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 관례를 깨서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과 전화로 통화했다. ‘하나의 중국’ 정책에 구애되지 않는 생각을 표명해, 중국은 맹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시 주석과 전화로 통화, ‘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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