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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외교장관, 연대 강화 합의...北에 정책 전환 압박(종합)

17/03/18 20:41

  • 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나누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왼쪽)과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18일, 베이징 조어대(釣魚台) 영빈관【교도통신】2017/03/18

【베이징 교도】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틸러슨 장관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핵•미사일 개발을 추구하는 북조선(북한)에 정책 전환을 압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왕 부장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북조선의 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의) 의사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한다”고 말하는 한편, 평화적 해결을 위해 외교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북조선 정책에서 군사력 행사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정권의 강경자세에 못을 박았다.

왕 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긴밀한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은 4월에도 남부 플로리다 주의 고급 별장에 시 주석을 초대할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틸러슨 장관은 정상회담에서의 협의 사항에 대해서도 조율했을 가능성이 있다.

틸러슨 장관은 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의 긴장이 매우 높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히고, 핵•미사일 개발 억제를 위해 “양국이 각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고 확약했다”며 쌍방이 새로운 결의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한편 회담에서 “타이완과 댜오위다오(釣魚島, 센카쿠제도=尖閣諸島의 중국명),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THAAD, 사드) 문제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표명했다”고도 밝혔다.

회담에서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추진하는 군사거점화와 통상정책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 외교 담당 수장인 양제츠(楊潔篪) 외교담당 국무위원과도 이날 회담했다. 19일에는 시 주석과도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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