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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佛 올랑드 대통령, 내년 대선 불출마 선언… “내 역량 부족”

16/12/02 12:59

【파리 교도】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62)은 1일 저녁(한국 시간 2일 새벽) 대통령궁에서 TV 연설을 통해 내년 4∼5월에 실시되는 차기 대통령선거(2회 투표)에 재선 출마하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잇따른 테러와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임기를 되돌아보며 “냉철하게 판단해 나는 정치세력을 집결시킬 수 없었다”고 밝혔다.

2012년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보수파 현직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61)을 누르고 첫 당선됐지만 지지율이 저조해 재선이 어려워 보였다. 제5공화제 2기째를 목표로 하지 않고 퇴진을 표명한 대통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좌파 사회당 대통령 후보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내년 5월까지 대통령 임기는 다할 방침을 밝혔다.

좌파는 내년 1월 통일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를 예정. 전 장관들 7명이 입후보를 표명한 것 이외에 마뉘엘 발스 총리(54)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중도•우파는 11월 예비선거에서 프랑수와 피용 전 총리(62)를 통일 후보로 선출해 극우 국민전선(FN)에서는 마린 르펜 당대표(48)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표명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발탁해온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38)은 “좌우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정치”를 주장하고 8월 장관직을 사임하고 스스로 시민운동을 모체로 한 독자적인 입후보를 표명했다. 환경 정당, 공산당계도 예비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결정하고 좌파는 분열 선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를 전제로 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제1회 투표 득표율 예측이 피용 30%, 르펜 25%, 마크롱 16%, 올랑드 7%, 결선투표에 대해서는 피용 66%, 르펜 34%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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