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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콜롬비아, 새 평화협정 하원 통과…‘반세기’ 내전 종식

16/12/01 15:45

【리우데자네이루 교도】콜롬비아 하원은 11월 30일, 약 반세기에 걸쳐 계속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부와 좌익게릴라,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서명한 새 평화협정 합의안을 표결하고 130대 0으로 승인했다. 상원은 29일에 승인돼 평화가 정식으로 성립했다. 약 22만 명이 사망하고 수 만 명이 실종된 내전은 종식됐다. FARC는 무장 해제를 가속해 정당으로서 재출발한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평화 노력이 인정돼 노벨평화상 수상이 결정돼 12월 10일에 수상식이 열린다. 산토스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국민의 평화 염원에 대한 국회의 역사적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반대파는 상하 양원에서 표결을 저지하는 등 반발하고 있으며, 평화 합의안 이행을 위한 법 정비 등에서 앞으로도 우여곡절이 예상된다.

정부와 FARC는 2012년에 평화협정 협상을 개시했다. 올해 9월에 산토스 대통령과 FARC의 로드리고 론도뇨 최고사령관이 평화협정 합의안에 서명했지만, 반대파는 죄를 인정한 게릴라 형벌 감면과 정치 참여에 반발했다. 10월 국민투표에서는 근고한 차이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FARC는 새 평화협정 합의안을 취합했지만, 형벌 감면과 정치 참여는 유지된 상태여서 반대파는 거부했다. 재차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했지만, 정부 측은 찬성파가 다수를 차지하는 국회에 승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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