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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필리핀, 마약 중독자 1만명 수용 재활센터 완공…세계 최대 규모?

16/11/29 21:47

【마닐라 교도】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 마약범 퇴치에 대처하는 필리핀에서 29일, 총 1만 명의 마약중독자를 수용 가능한 거대한 재활시설 건립이 완공돼 개소식이 열렸다. 정부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활센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필리핀의 마약중독자는 추정 300만~400만 명이다. 정부는 추가로 3군데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약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촉진시키려는 방침이다.

재활센터는 북부 누에바에시하 주의 군사기지 안에 설치. 개소식에 출석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 대책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밀매인이 노상에서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거물’ 마약 밀매업자가 살해될 때까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초법규적인 살해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며 강권적인 단속을 계속 강행할 방침을 밝혔다.

시설 건설은 부동산업 등을 경영하는 중국 재벌들이 지원해 지난해 7월에 개시했다. 올해 10월 중국•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필리핀의 마약중독자의 재활 사업에 1500만 달러(약 175억 8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필리핀 경찰에 따르면 두테르테 정권 출범 다음 날인 7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찰이 살해한 마약범죄 용의자는 1959명이다. 살해를 우려해 자진 출두해 자수한 중독자들은 약 81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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