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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美 대선 후보, 마지막 토론…힐러리 3연승?

16/10/19 21:08

【라스베이거스 교도】미 대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68),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70) 후보에 의한 마지막 직접 대결인 제3차 토론회가 19일 밤(한국시간 20일 오전),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내달 8일로 투표일이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항로를 결정할 지도자로서의 ‘적성’을 놓고 격렬한 논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이달 들어 여성 멸시 발언과 성희롱 의혹 등 추문이 잇따라 비판을 받으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정치전문 인터넷 사이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각종 여론조사 평균지지율에서는 힐러리가 약 7포인트의 차로 리드를 넓히고 있다.

승부의 행방을 좌우할 10개 전후의 격전주에서 힐러리 우세가 눈에 띄어, 트럼프에게 있어서는 이번 토론회가 역전을 노리는 ‘마지막 기회’(미국 신문)다. 과거 2번의 토론회에서 우위에 선 힐러리는 이번에 이겨 ‘3전 전승’을 거두면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을 향해 단숨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역사적으로도 유례없이 낮은 호감도로 인해 ‘미움 받는 자들 끼리의 대선’으로 불리는 두 후보. 궁지에 몰린 트럼프는 언론의 보도 등을 이유로 선거가 왜곡되고 있다고까지 주장했다. 힐러리도 국무부 장관 시절 사용한 메일 문제 등이 영향을 주고 있어, 이번에도 서로에 대한 불신감을 선동하는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트럼프는 힐러리를 대표격으로 하는 기존 정치에 도전하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광범위한 유권자들에게 심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지만, 유세를 앞두고 모의 토론을 거듭한 힐러리는 만전의 태세로 라이벌을 물리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90분간의 토론회에서는 ‘대통령으로서의 적성’ ‘재정적자와 사회보장’ ‘이민’ ‘경제’ ‘최고재판소(대법원)’ ‘세계의 분쟁지’ 등 6개 테마를 논의한다. 사회는 날카로운 화법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보수계열 FOX 뉴스에 자신의 방송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크리스 월리스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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