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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원자력안전국, “5기 원전 검사 앞당겨”…부품 ‘강도 부족’ 의혹

16/10/19 11:26

【파리 교도】프랑스의 원자력규제기구 원자력안전국(ASN)은 중요 설비의 부품에 강도 부족 의혹이 있다며, 프랑스 전력(EDF)에 대해 원전 5기의 운전을 정기검사 전에 정지하고, 검사를 앞당겨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5기 원전 모두 대형주강품 업체 ‘니혼추탄코(日本鋳鍛鋼)’(기타규슈시=北九州市)가 제조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18일 전했다.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니혼추탄코가 제조한 일본 국내 원전 7기의 11개 압력용기의 윗뚜껑 등에 주목해 조사 중이다. 규제위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다. ASN의 판단은 일본에서의 조사와 규제위의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SN은 올해 6월 금속을 두들겨 형태를 만드는 ‘단조’라 불리는 제조법으로 니혼추탄코가 제조한 부품에 탄소가 기준치보다 많이 포함돼 강도 부족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니혼추탄코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 총 12기의 원전 중 7기가 검사에 이미 착수. 4기의 부품에서 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의혹이 강해졌다. 이를 계기로 ASN은 나머지 5기를 3개월 이내에 검사하도록 지시했다. 검사 직후에 안전 확보책을 정할 방침이다.

프랑스에는 상업운전용 원전이 58기 있다. 건설 중인 플라망빌 원전 3호기의 심사 과정에서 2014년 프랑스의 업체 ‘크뢰조 제철소’가 제조한 부품에서 강도 부족이 발견된 바 있으며, 그 후 ASN의 조사에서 니혼추탄코의 제품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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