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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필리핀 두테르데, 中 첫 방문…시진핑과 20일 정상회담

16/10/19 09:32

  •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18일, 베이징(CNS제공)【교도통신】2016/10/18

【베이징 교도】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21일까지로 예정된 체재 기간 중, 20일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임한다. 남중국해 문제로 양보를 끌어내고자 하는 중국과 거액의 경제 지원을 얻어내고자 하는 필리핀의 줄다리기에 초점이 모인다.

양국은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으로 대립 중이다. 유엔 해양법 조약에 기초한 중재 재판소는 지난 7월, 중국의 주권 주장을 부정하는 판단을 내렸으나 중국은 판결의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할 것인지에 대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은 흔들리고 있어, 논의가 어디까지 파고들어 이루어지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친미적이었던 필리핀 역대 정권과는 달리 중국에 기울어진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시 주석 외에도 리커창(李克強) 총리와 장더장(張徳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도 두테르테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으로 예우를 어필하고자 한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역사적인 방문이며 중국과 필리핀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에는 고속철도 정비 등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을 얻고자 하는 속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방중에는 수백 명의 필리핀 경제 관계자가 동행했다. 체재 중 베이징에서 열리는 무역투자 포럼에서는 직접 연설하고 중국으로부터의 투자를 끌어내고자 한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5~27일에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수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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