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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美•유럽서 ‘공포의 피에로’ 파문 확산…목격 제보 잇따라

16/10/18 19:24

【뉴욕 교도】유럽과 미국 각지서 괴기스러운 피에로 모습을 한 사람이 통행인을 위협하거나 위해를 가하려 했다는 목격 정보가 잇따르고 있다. 개중에는 악질적인 사례도 있어,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분장을 즐기는 10월 말 할로윈을 앞두고 대형 슈퍼가 혼란을 피하기 위해 피에로 마스크 판매를 중단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목격 정보는 8월 말,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숲 속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칼을 치켜들고 있었다”는 등의 내용이다.

대부분은 전통적인 피에로 모습이 아닌, 공포영화에 등장할 것 같은 공포감을 주는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서는 ‘살인 피에로’ ‘크리피(creepy, 오싹한) 피에로’ 등이라고 불리며, 목격 정보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영국 등 유럽으로도 퍼졌다.

소문과 장난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이지만, 인터넷에서는 ‘피에로’라는 이름으로 학교 습격을 시사하는 메시지가 투고되는 등 악질적인 사례도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남부에서는 피에로 모습을 한 인물이 남성(19)의 어깨를 칼로 찔러 가벼운 부상을 입히고 도주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일련의 소동을 고려해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17일, 점포와 온라인 모두에서 피에로 마스크와 의상 판매를 중단한다고 표명.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도 피에로 모습을 한 마스코트의 이벤트 참가를 줄이는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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