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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  소말리아 평화유지군, 무장단체 잇따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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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평화유지군, 무장단체 잇따라 제압

12/08/08 19:25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인근 지역에서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이 총을 겨누고 있다=7월【교도통신】2012/08/08

【모가디슈 교도】20년 이상 내전 상태가 이어지는 소말리아에서 임시 정부를 지지하는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AMISOM)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탕 작전과 치안 안정을 위해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07년 파견된 AMISOM이 처음 장악한 지역은 수도 모가디슈 중 일부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임시 정부군과 합동 작전을 통해 알샤바브를 몰아냈다. 이후 여러 도시를 장악했다.

우간다와 브룬디에 불과했던 파견국도 2011년 말 지부티가 참여했고 지난해 소말리아 남부를 침공한 케냐군도 올해 합류했다. 병력은 약 1만 7천 명이 됐으며 인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도 군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AMISOM 병력이 확충된 계기 중 하나로 2010년 알샤바브가 우간다에서 자행한 대형 자폭테러를 들 수 있다. AU 내에서는 알샤바브가 아프리카 전체를 위협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파견국 중에는 빈곤국이 많지만 서방국이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소말리아는 1990년대 전반 다국적군이 활동했지만 주축이 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내자 1995년 전면 철수했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현지에서는 외국인이 개입하는 데 거부감이 강하다. 하지만 AMISOM 간부는 “1990년대는 미국에 대한 반발이 거셌지만 (지금) 사람들은 전쟁에 지쳐 평화를 바라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알샤바브는 아직도 소말리아 중남부 지역 다수를 장악하고 있어 내전이 끝날 전망은 불투명하다. AMISOM 대변인은 “7천 명이 더 있으면 모든 지역을 장악할 수 있다”며 병력 확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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