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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조약’ 공헌자 헨리 데니슨 초상화 미국에 현존

12/08/01 14:48

  • 외국인초빙사 헨리 데니슨(1846~1914)의 초상화 옆에서 이야기 하는 뉴햄프셔주(州)의 찰스 드랙 뉴햄프셔 일•미협회 회장(변호사)= 6월15일 뉴햄프셔 포츠머스

메이지(明治) 정부가 고용한 '외국인 초빙사(お雇い外国人)’로 일•러 전쟁을 종결시킨 포츠머스 조약(1905년) 체결에 크게 공헌한 미국인 헨리 데니슨(1846~1914)의 초상화가 미국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7월 31일 알려졌다.

이 초상화는 근대 일본 서양화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구로다 세이키(黒田清輝)가 데니슨 사망 후에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제2차 대전의 공습으로 소실돼, 이 한 장의 그림은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화가 브랜든 캠벨의 작품으로 현재는 뉴햄프셔주(州)의 찰스 돌리액 뉴햄프셔 일•미협회 회장(변호사)이 소유하고 있으며, 조약 관계의 지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있는 뉴햄프셔 일•미 협회장의 사무소에 걸려 있다.

전체 크기는 액자를 포함해 가로 1m, 세로 1.2m의 유화로, 오른쪽 밑에는 화가의 이름 및 완성년도를 나타내는 ‘1915’라는 숫자가 기재돼 있다. 액자에는 데니슨의 성명 및 ‘미국 영사관 직원 및 대일본제국 정부의 고문을 역임했다’는 등의 설명도 기재돼 있다.

2007년 뉴욕 회원제 클럽의 관련 조직이 경매에 내놔 찰스 일•미협회 회장에게 낙찰됐다. 이 초상화가 그려지게 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9년 해당 클럽이 개장될 때까지 다른 초상화와 함께 식당에 걸려 있었다고 한다.

포츠머스 조약의 사적 보존에 나서고 있는 찰스 일•미협회 회장은 데니슨에게도 주목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구로다 세이키가 그린 것이라고 생각해 흥분했다”고 회고하며 “캠벨의 작품은(사후에 완성했지만) 현재의 데니슨을 모델로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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