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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망명 위구르인 대표대회 개최…中, 강력반발

12/05/14 15:10

  • 14일 개막한 ‘세계위구르회의’ 대표대회에서 인사하는 레비야 카디르 의장=14일 오전, 도쿄도 지요다구(東京都千代田区) 헌정기념관【교도통신】2012/05/14

중국에서 해외로 망명한 위구르인 조직의 연합체인 ‘세계위구르회의’(레비야 카디르 의장)의 대표대회가 14일 도쿄(東京)도내에서 개최됐다.

대회 참석을 위해 카디르 의장이 일본을 방문. 중국 당국은 카디르 의장이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독립운동을 배후에서 조종해 “(국가)분열 활동을 벌여왔다”고 비난, 일본 정부가 사증(비자)을 발급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의 원자바오(温家宝) 총리도 13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수상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핵심적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불만을 표명했다. 도쿄에서의 대회 개최는 일•중관계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있다.

카디르 의장은 개회식에서 2009년 7월 위구르자치구에서 일어난 위구르족의 대규모 항쟁 이후 “중국 정부의 폭력적 억압정책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 “위구르인에 대한 학살을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중국의 인권상황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민족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지위를 확립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다치아가레닛뽄’(たちあがれ日本)의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대표는 “일치단결해 위구르를 위해 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17일까지 열리며 미국, 독일, 스웨덴, 터키 등 십여 개국으로부터 온 각국 위구르협회의 간부 등 약 120명이 참가. 카디르 의장 등 현 지도부의 3년 임기가 얼마남지 않게 돼, 대회 기간 중 신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하는 등 향후 활동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중국 당국은 독립운동의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는 위구르자치구와 티벳자치구의 안정을 타협의 여지가 없는 ‘핵심적 이익’으로 간주해 최우선 중요사안으로 보고 위구르족의 ‘민족자결권’ 등을 요구하는 세계위구르회의를 적대시. 일본 정부에 도쿄에서의 대회 개최를 저지하도록 요청해 왔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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