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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Map】동물 실험서 핸드폰 전자파 발암성 확인?

16/07/05 15:33

휴대전화 통신에 사용되는 전자파를 실험용 쥐에게 장기간 노출시키자 수컷에서는 드문 타입의 암 발생이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NIEHS) 연구팀이 지난 5월 공표했다.

암수 별 90마리를 1그룹으로 해, 10분간 전자파를 쐬게 한 후 10분간은 쉬게 하는 패턴을 하루 약 18시간 동안 반복하는 실험을 태아기부터 2년간 실시했다. 전자파의 출력을 바꾼 그룹과 전자파를 쐬지 않은 그룹도 사육해 암의 발생 상황을 비교했다.

전자파를 쐰 수컷 2~3%에서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이 생겼고, 1~7%에서 심장에 ‘슈반세포 종양’이 발생했다. 한편, 전자파를 쐰 암컷과 쐬지 않은 암수에서는 이 두 종류의 암은 발생하지 않았다.

휴대전화 전자파의 발암성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2B’로 평가하고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경교종 등과의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동물 실험에 의한 실증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연구팀은 “아직 관련성을 판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정통한 혼도 쓰요시(本堂毅) 도호쿠대(東北大) 준교수는 “전자파의 발암성을 조사한 동물 실험 중 가장 엄밀하며, 대규모로 이뤄진 실험이라 할 수 있다. IARC의 기존의 발암성 평가에 수정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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