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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좋아요

【도쿄 좋아요!】서민의 거리에서 느끼는 옛 정취…가마타(蒲田)

14/05/03 11:00

  • 날이 저물기 전부터 영업하는 술집들이 늘어선 버본로드=도쿄도 오타구(東京都大田区)【교도통신】2014/05/02

개통 110년을 맞은 JR가마타역(蒲田駅, 도쿄도 오타구=東京都大田区)을 내리면 홈에 가마타 행진곡이 울려 퍼진다. 예전에 역 앞에는 쇼치쿠(松竹) 키네마 가마타촬영소(蒲田撮影所)가 있었다. 그 촬영소를 무대로 한 영화의 주제곡이 역내 발차 멜로디로 쓰이고 있다. 지금은 아케이드 상점가와 술집 등이 줄지어 늘어선 매력적인 골목거리가 됐다.

촬영소 부지에는 현재 오타구민홀이 있다. 홀 지하 1층에는 촬영소를 재현한 디오라마(투시화)가 있어 당시를 엿볼 수 있다. 근처에는 정문 앞을 흐르던 사카사(逆川)강에 놓여 있던 쇼치쿠교(松竹橋)의 복제품도 볼 수 있다.

JR가마타역 서쪽 출구에는 아케이드 상점 입구에 ‘선라이즈 가마타’라는 큰 간판이 있는 상점가가 늘어서 있다. 신발가게, 이발소, 옛 찻집...옛날 그대로의 상점이 늘어서 있어 느긋하게 옛 분위기를 맛 볼 수 있다.

역 주변으로부터 좀 더 걸으면 독특한 볼거리가 즐비. 검은 온천으로 유명한 가이세이유(改正湯)는 1929년 창업한 오래된 가게로, 현재 주인 고바야시 치카시(小林千加史)씨가 4대째. 여기에는 “오후로듀서(목욕탕을 뜻하는 오후로와 프로듀서의 합성어)”라는 독특한 직함을 가진 직원 마이카와 나오야(毎川直也)씨가 있다. “오후로(목욕탕=お風呂)에 들어가는 법이나 도시형 목욕 치료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마이카와 씨.

아파트가 빼곡한 지역까지 걸어오면 타이어로 만든 거대한 괴물이 나타난다. 타이어 공원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시로쿠고(西六郷) 공원. 타이어로 만들어진 놀이기구들이 있어 평일에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로 떠들썩하다.

날이 저물어 네온이 켜진 역 앞으로 돌아오면, 바와 다치노미야(서서 마시는 술집 立ち飲みの居酒屋), 고급술집들이 줄지어있는 골목이!. 바로 선로 옆에 있는 버본로드다. 회사원들이 한가로이 잔을 기울이는 곳이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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