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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역사산책】‘슈퍼스타’ 오다 노부나가의 부인 ‘노히메’

12/08/01 17:23

  • 수수께기에 싸인 노히메(濃姫) 동상. 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 기요스(清洲)공원에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동상도 서 있다=아이치현(愛知県) 기요스시【교도통신】2012/05/2

노히메(濃姫)는 일본 전국시대의 슈퍼스타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정실 부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료에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출생~사망 연대 또한 분명하지 않는 등 수수께끼에 싸인 여성이다.

전국시대에도 노부나가의 여동생 이치(市)와 그녀의 딸 아자이(浅井, 이치의 남편 아자이 나가마사=長政를 지칭) 3자매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은 적지 않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노히메는 존재감이 약한 여성이다.

노히메는 ‘미노(美濃, 기후현=岐阜県)에서 온 공주’라는 뜻으로 본명은 기쵸(帰蝶) 등으로 전해져 온다. 부친은 기름상인으로 성공을 거두고 미노 지역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었다는 사이토 도산(斎藤道三)이다. 노부나가의 부친 오다 노부히데(信秀)는 오와리(尾張, 아이치현=愛知県 서부 지역)의 통일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와 동부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다가 북부 지역에 접해 있는 도산과 손을 잡게 돼 노부나가와 노히메의 정략 결혼이 성사됐다.

노부나가의 신하가 집필한 전기 ‘신장공기’(신초코키, 信長公記)에서는 ‘도산의 딸을 오와리로 맞아 들였다’는 문구가 있다. 그런데 그 후의 기록은 없으며 이혼을 했다든지, 일찍 죽었다든지 등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 당시 노부나가는 특이한 복장으로 감이나 울외를 깨물어 먹으면서 거리를 활보하는 ‘멍청이’라고 소문이 나 있었다. 도산이 노부나가와 만날 것을 희망해 그와 대면하자 씩씩한 모습에 감탄하고 말았다. 노부나가의 역량을 알아챈 도산은 자신의 아들들은 언젠가 노부나가의 신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도산이 죽고난 후 미노를 손에 넣고 미노로 거처를 옮긴 노부나가는 천하통일의 야망을 품게 된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에게 습격을 당한 1582년 ‘혼노지의 변’(本能寺の変)이 발생했을 때 노히메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단, ‘신장공기’에 따르면 노부나가는 여성들을 도망가게 했다고 기술돼 있어 함께 자결한 것은 아닌 듯하다.

노히메 동상은 재건된 기요스(清洲)성(아이치현 기요스시) 부근에 세워져 있다.【교도통신】

【메모】기요스성은 메테쓰(名鉄) 나고야 본선(名古屋本線) 기요스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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