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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웨이브】도쿄 여성들, ‘필름카메라’ 매력에 흠뻑

12/07/09 20:02

장난감 같은 겉모습이 매력인 토이카메라, 그리고 전 세계에 약 200만 명의 팬을 거느린 필름카메라 ‘로모 그래피(로모)’. 산뜻한 색채를 비롯해 어긋난 초점이기에 맛 볼 수 있는 꿈같은 사진 세계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도쿄에 취급점이 늘어나고 있다.

토이카메라를 취급하는 ‘네코노(ネコノ)와 카메라 캬바레 그랜드샵’(도쿄도 시부야구=東京都渋谷区)에는 “임금님”으로 불리는 ‘홀가(Holga)’ 시리즈(4,830~8,295엔)가 구비돼 있다.

약 10년 전, 당시 아직은 생소했던 홀가를 판매하기 시작한 파워셔블(PowerShovel)의 직영점이며, 파워셔블이 디자인하고 생산한 카메라도 이곳에 모여 있다.

홀가의 사진은 네 귀퉁이가 어두워 지거나, 빛이 들어와 빨갛게 되는 등 필름을 현상하기 전까지는 어떤 것이 찍혔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장 가운데 한 장, 예술적인 작품을 건지기도 하고, 핀트가 나간 사진도 가끔 있지만 그것까지도 매우 흥미롭다.

파워셔블의 가쓰키 유카리(勝木悠香理) 씨는 “불완전한 점까지 ‘귀엽다’고 받아 들이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라며 웃었다.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 지는 것도 토이카메라의 ‘마법’이다. 고양이 모양의 카메라처럼 귀여운 디자인에 문득 웃음이 흘러 나와,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즐거운 시간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로모그래피 갤러리 스토어 도큐’(시부야구)는 약 30종류의 로모(3,500~4만 4,800엔)를 직접 만져보며 고를 수 있는 전문점이다. 세련된 매장 내에는 빨강, 파랑 등 다채로운 카메라가 진열돼 있다. 직원 모모노이 가쓰노리(桃井克典) 씨에 따르면, 구입자의 절반은 젊은 여성으로 패션 아이템처럼 의상에 맞게 색을 고른다고 한다.

사용기한이 끝난 필름을 굳이 사용해, 빛 바랜 느낌을 즐기는 등 놀이 방법은 무한하다. 모모노이 씨는 “로모는 룰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즐기세요”라고 설명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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