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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웨이브】고지도와 함께 ‘스카이트리’ 주변 산책을!

12/06/20 11:33

  • 도쿄 스카이트리 주변지역의 고(古)지도를 손에 들어 보이는 하라시마 히로시(原島広至) 씨. 고지도를 참고해 스카이트리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의외의 발견이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다=도쿄•긴시초(東京•錦糸町)【교도통신】12/06/13

옛 지도를 보며 거리를 탐방하는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제 막 개업한 인기 장소 ‘도쿄(東京) 스카이트리’ 주변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가이드책이 출판되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에도(江戸)의 과거를 떠올리며 건물 사이를 산책해 보면 의외의 발견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도쿄 스카이트리, 과거•현재 산책(東京スカイツリー今昔散歩)>(주케출판=中経出版)이 바로 화제의 책이다. “도쿄는 길과 언덕이 옛날 그대로 보존된 사례가 많고 추적 가능한 점이 재미있다”. 저자인 하라시마 히로시(原島広至) 씨는 고지도에 매료돼 도쿄 외에 요코하마(横浜), 오사카(大阪), 고베(神戸)에서도 이 같은 책의 작업을 해 왔다.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스카이트리 바로 밑 지역은 고우메무라(小梅村)로 불려 왔다. 수로가 흐르던 한가로운 장소였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스미다(隅田)공원은 과거 미토한(水戸藩)의 별장이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판화에도 묘사된 것처럼 이 주변은 에도와 교외의 경계였다. 풍광명미(風光明媚)한 행락지였다”고 하라시마 씨는 설명했다.

스카이트리 주변에는 유명정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가메이도 덴진(亀戸天神) 근처에는 ‘가메이도 우메야시키(梅屋敷)’로 불리던 근사한 매화 정원이 있었다. 국가 명승유적지로 지정돼 있는 ‘무코지마 햣카엔(向島百花園)’도 개원 당시에는 매화로 유명했다. 또한 아사쿠사(浅草)의 강 건너편, 스미다 구약소와 아사히(アサヒ)맥주 본사가 있는 장소는 다이묘(大名) 가문의 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메이지(明治) 시대에는 일반에 공개됐다고도 한다.

메이지 시대에서 쇼와(昭和) 초기에 걸쳐 고다 로한(幸田露伴),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모리 오우가이(森鷗外) 등과 같은 문학자들이 거주했던 스카이트리 북쪽의 무코지마 가이와이(向島かいわい). 남쪽의 중심인 료코쿠(両国)는 <오니헤한카초(鬼平犯科帳)>의 주인공인 하세가와 헤이조(長谷川平蔵)를 비롯해 <도야마노 긴시로(遠山の金さん)>로 친숙한 에도시대 관료, 도야마 긴시로(遠山金四郎), 가쓰 가이슈(勝海舟, 정치가)와도 연고가 있다.

하라시마 씨는 “스카이트리 주변은 역사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 스카이트리 촬영을 즐기면서 다양한 발견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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