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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김정일死去반년②】‘체제안정’ 위해 ‘내정’ 중시

12/06/16 14:16

  • 평양에서 열린 ‘조선 소년단’ 창립 66주년을 기념한 음악회에 참석, 단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김정은 제1위원장=6일 (조선중앙통신=교도)【교도통신】2012/06/14

만성적인 식량난과 에너지 부족이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의 ‘마이너스 유산’을 이어받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제1비서에 취임한지 2개월이 지났다. 신체제는 국민생활을 중시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이렇다 할 업적이 없다는 점을 커버하기 위해 국내 안정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경향은 북조선(북한) 언론이 보도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동향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 상순까지 동향에 대한 보도는 78건에 이르는데, 그 중 4월 중순 신체제 출범 때까지 약 50%를 차지했던 군사훈련지도 등 군 관계 보도는 신체제 출범 이후 25%로 줄어들었다. 반면, 레저 시설 등 비교적 젊은 세대를 의식한 동향에 대한 보도가 현저해졌다.

한국 정부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에 확산됐던 자본주의적 시장을 생활기반으로 자라난 세대는 사회주의체제에 대한 관심이 낮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동세대에 해당하는 이들을 장악하고 싶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일•북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으로 조선로동당 정치국원인 김경희 씨나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씨, 이복여동생인 김설송 씨 등 3명의 여성 친족이 공식서열과는 관계없이 신체제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의 대표단이 3월 방북했을 때 김경희 씨의 남편이자 김정은 제1위원장의 후견인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최한 회합에 김여정 씨가 동석, “오빠를 잘 부탁한다”며 투자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고 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모친으로 2004년에 사망한 고영희 씨를 우상화하려는 움직임도 고영희 씨의 생일(이달 26일)을 앞두고 강화되고 있으며 일•한 정보 당국은 이러한 움직임에도 3명의 여성 친족이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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