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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용융연료 확인 위한 로봇 조사 실시

17/03/14 16:32

도쿄전력(東京)은 14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1호기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데브리)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카메라 등을 탑재한 자주식 로봇을 투입해 조사를 개시했다. 1호기에서는 거의 모든 연료가 압력용기에서 녹아내려 격납용기 바닥에 있는 물속에 쌓여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촬영에 성공하면 데브리를 처음으로 확인하게 된다. 조사는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원자로 폐쇄(폐로)의 최고 난관으로 간주되는 데브리 제거 방법의 검토 재료로 삼을 생각.

도쿄전력에 따르면 봉 모양의 로봇을 격납용기 관통부에 뚫은 구멍으로 투입. 1층 부분에서 ㄷ자 모양으로 변형한 후 작업용 발판을 주행해 조사지점을 목표한다. 압력용기 토대에 있는 개구부에서 데브리가 흘러나올 가능성이 있어 개구부 상부에 있는 격자 모양의 발판 틈에서 케이블로 연결한 카메라와 선량계를 내려보내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물속에서 촬영과 선량 측정을 실시한다. 배수용 홈 상부 부근 조사와 오염수 속에 있는 부유물 채취와 분석도 계획하고 있다.

1호기에서는 2015년 4월, 개량 전의 ㄷ자형 로봇으로 1층 발판 부분을 조사했으나 도중에 주행 불능 상태에 빠졌다. 격납용기 내부 조사는 2호기에서도 올해 1~2월에 실시. 격납용기 아래의 발판 파손과 데브리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이 촬영됐으나 데브리를 직접 확인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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