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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뉴욕 원유, 배럴당 50달러선 추이…공급 과잉 우려 확대

17/03/17 20:50

뉴욕 원유선물시장이 1배럴당 50달러 대를 밑도는 하락권에서 추이하고 있다. 원유 공급과잉의 우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말 시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산에 합의한 때보다도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눈앞의 달러 하락으로 인해 달러화 시세가 비교적 저렴해진 느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사자 주문은 들어오지 않았다. 시세는 당분간 세력이 결여된 전개가 계속될 듯하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축적된 것이 8일 밝혀져 이를 계기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 시세는 9일 이후, 마감치를 기준으로 50달러를 밑돌고 있다. 14일에는 일시적으로 47.09달러까지 내려가 약 3개월 만의 최저가로 떨어졌다.

시세는 감산 합의 후 바닥까지 떨어져 OPEC과 러시아 등 OPEC 비가입국이 협조 감산을 결정한 지난해 12월 10일 이후는 상승 경향을 강화, 올해 1월 초에는 55달러 선까지 올라간 장면도 있었다. 지금의 시세는 명확히 상승력을 잃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원유의 수급 개선에 대한 경계감이 있다. 미국 내의 석유 굴착 장치의 가동 수는 증가하고 있어, 감산에 참여하지 않은 미 신형 원유인 셰일 오일 세력에 의한 증산의 관측은 뿌리 깊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 비가입국에 의한 감산의 준수 상황이 목표의 37%에 그친다고 보는 등 감산의 실효성 자체에 대한 회의적 견해도 사그라지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3월 중에는 원유 가격이 억제되기 쉬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노무라=野村 증권)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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