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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日 미쓰비시 중공업, 거액 손실 대형여객선 사업 철수

16/10/19 11:09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은 18일 채산성이 악화된 상선 사업에 관해 거액의 손실을 낸 대형 객선 건조에서 사실상 철수할 방침을 밝혔다. 향후는 화객선과 중소형 객선에 한정해 수주한다. 설계 부문의 분사화도 검토해 제휴를 협의 중이며, 건조량 국내 1위인 이마바리(今治) 조선(에히메현 이마바리시=愛媛県今治市) 등 3개 회사와 기본 설계 등에서 연계를 강화한다.

총 톤수가 10만 톤 이상의 대형 객선을 건조할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중공업에 한정돼 있다. 미쓰비시가 철수하면 국내에서의 대형 객선 사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제휴 협의는 2016년도 중에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3개 회사와 공동 출자해 선박의 건조를 도급 맡을 새 회사의 신설도 검토한다. 세계적으로 조선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미쓰비시 중공은 타사와의 협업으로 조업(祖業)인 상선 사업의 생존을 도모한다.

도쿄(東京) 도내에서 기자회견한 미야나가 슌이치(宮永俊一) 사장은 대형 객선에 관해 “사업 구조와 환경에 큰 변화가 없는 한 향후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선 사업에 관해서는 “어떻게든 조선 기술을 남기고 싶다”며 조업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분사화에서는 미쓰비시 중공의 나가사키(長崎) 조선소(나가사키시)와 시모노세키(下関) 조선소(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山口県下関市)의 설계부문 등도 본체에서 분리할 대상으로 삼는다. 회견에 동석한 구지라이 요이치(鯨井洋一) 부사장은 일련의 개혁에 따른 인원감축과 배치전환에 관해 “여러모로 손을 쓰게 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상세는 향후 검토한다고 밝혔다.

단지 제휴 협의하고 있는 이마바리 조선, 오시마(大島) 조선(나가사키현 사이카이시=長崎県西海市), 나무라(名村) 조선소(오사카시=大阪市)는 선박의 건조량에서 미쓰비시 중공을 웃돌고 있다. 미쓰비시 중공의 뜻대로 협의가 추진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미쓰비시 중공은 2011년에 해외 기업으로부터 총 1천억 엔(약 1조 800억 원)에 대형 객선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내장 공사에 시간이 걸리는 등 건조가 지체돼 비용이 늘어났다. 2016년 3월까지 호화 여객선 ‘아이다프리마(AIDA Prima)’ 1척을 인도했지만, 2016년 3월기까지 누계 2,300억 엔(약 2조5천억 원)을 넘는 특별손실을 계상해 대형 객선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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