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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슬람 시장 겨냥 ‘할랄 식품’ 첫 견본시장 개최

12/08/17 19:57

이슬람교 계율에 따라 일본에서 제조된 ‘할랄’ 식품의 견본시장이 이르면 내년 2월 후쿠오카시(福岡市)에서 열린다는 것이 17일 알려졌다. 이는 경제성장이 활발한 이슬람시장 개척과 일본 국내의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한 판로개척을 겨냥한 것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에 따르면 일본 국내에서 이와 같은 견본시장이 열린 적은 없다고 한다.

이슬람교에서는 돼지고기, 알콜 등의 식용을 금지한다. 이에 위반하지 않고 적정하게 처리됐다고 인증받은 상품은 ‘할랄’ 마크를 받아 판매할 수 있다.

견본시장 주최는 후쿠오카시 NPO법인 ‘일본아시아 할랄협회’다. 할랄상품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전국의 기업과 농협의 힘을 빌려 30품목 정도를 전시한다. 후쿠오카의 유자후추(ゆずこしょう), 사가(佐賀)의 생선살로 만든 교자(만두), 사이타마(埼玉)의 카레분말 외 음료와 화장품 소개도 계획하고 있다.

이슬람교도가 많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의 할랄 인증기관 관계자, 일본주재 외교관, 이슬람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할랄 식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6천억 달러에 달하며,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는 대규모 견본시장이 개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일부 대기업이 인증을 받아 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것 외에는 할랄 식품에 대해 관심이 적었다.

그러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인증 하청단체가 잇따라 설립돼, 지방 중소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증가했다. 일본아시아 할랄협회 오카노 히데카쓰(岡野英克) 이사는 “일본에 할랄 비지니스가 정착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많은 기업, 단체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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