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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업체, 암세포 발견 新기기 개발

12/08/17 19:37

  • 플라스틱 제조업체 ‘리첼’이 양산에 착수한 혈중 암세포 검사기. 소량의 혈액으로도 90% 이상의 확률로 암세포를 발견하는데다 저가격•강한 내구성을 실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야마현 공업기술센터=富山県工業技術センター 제공)【교도통신】2012/08/17

도야마시(富山市)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리첼(リッチェル)’은 암환자의 혈중 암세포를 발견해내는 검사용 수지(樹脂)칩 양산에 착수한다. 수지칩은 1, 2cc의 극소량의 혈액 안에서도 암세포를 효율적으로 분리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첼측은 올해 안에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일본 전국의 의료기관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항암제의 효능과 암 전이를 파악하기 위해 환부를 절단해 내는 검사방법은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나 이를 대신할 칩이 실용화되면 환자의 부담이 매우 줄어들 전망이다. 환자의 검사기회 증가 및 암의 조기발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검사용 수지칩은 세로 2.5cm, 가로 7.5cm의 기반 위에 높이 약 0.1mm의 돌기 약 3만 개를 설치하고 돌기의 표면에 암세포가 가지는 단백질을 흡착시키는 항체를 고정시킨 구조다. 이 돌기 사이로 혈액을 흘려 보내면 암세포가 돌기에 부착돼 혈액에서 분리된다.

기존의 검사장치는 고가인데다 암세포 발견비율도 낮았다. 미국에서도 검사용 칩이 개발된 적이 있으나 가격도 비싼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다수 지적돼 실용화에 실패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칩은 저렴한데다 내구성도 높고 암세포 발견 비율도 90% 이상으로 높다.

도야마현(富山県) 공업기술센터 및 도야마대학이 중심이 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칩을 완성했으며 이미 도야마대학과 산업의과대(기타큐슈시=北九州市)에서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리첼은 양산기술 확립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조비용은 미국에서 개발된 칩의 약 1/50인 1천엔(약 1,400원)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이 칩을 사용하기 쉽도록 고정기 위에 설치한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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