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東電 전기요금 8.47% 인상 승인
12/07/20 14:09
정부는 20일 오전, 수상 관저에서 물가문제를 논의하는 관계각료회의를 열고 도쿄전력의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폭에 대해 도쿄전력이 신청한 평균 10.28%에서 8.47%로 하강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제산업성은 20일, 도쿄전력에 인상 신청 수정을 지시한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경제산업대신은 각료회의 후에 가진 회견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할 수 밖에 없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인상 이유를 설명하고, 도쿄전력에는 계속해서 경비 절감을 촉구할 생각임을 역설했다. 전력제도개혁을 통해 전력회사 간의 경쟁을 유발시켜,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예정이다”라고도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수정한 인상 신청을 경제산업성에 재차 제출하고, 경제산업성은 다음 주 초에 이를 인가, 9월 1일부터 요금 인상 실시를 정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도쿄전력은 원전 정지로 인해 연료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난 5월에 전기요금 인상을 신청한 바 있다. 경제산업성의 전문가위원회의 사정(査定)과 소비자청 검증팀의 협의를 거쳐 경제산업대신과 소비자행정담당대신이 이달 19일, 인상폭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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