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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 News

日, 5월 ‘가부키&피겨스케이트’ 융합에 도전...이목 집중

17/03/17 19:22

‘디즈니 온 아이스’가 있다면 ‘가부키(歌舞伎) 온 아이스’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市川染五郎)에 의한 형식을 깬 아이디어가 드디어 빙상 신작 가부키 공연 ‘효엔(氷艶)hyoen2017-바사라(破沙羅)-’로서 5월에 실현된다.

무대는 도쿄(東京) 국립 요요기(代々木)경기장 제1체육관의 스케이트장이다. 극단 신칸센(新感線), 라스베이거스의 분수, 가차핀&무크(ガチャピン&ムック) 등 다채로운 오락과 가부키의 매력을 연관 지어 온 소메고로. 새롭게 도전하는 것은 피겨스케이트와의 융합이다.

주연, 연출을 맡은 소메고로는 “스피드를 살린 ‘세계 최속의 롯포(六方)’를 보고 싶다. 우아하게 춤추는 공주를 보고 싶다. 그렇게 단순히 생각했다”고 밝힌다. 스케이트 세계에서는 아라카와 시즈카(荒川静香), 다카하시 다이스케(高橋大輔) 등 호화로운 얼굴들이 참가한다. 액션과 플라잉이 있는 장대한 무용극으로 닛키단죠(仁木弾正)와 미나모토 요시쓰네(源義経)의 공간을 넘어선 대결을 그린다.

“넓은 공간을 사람의 힘으로 채워 넣어 한가지 색이 아닌 다양한 세계관을 섞고 싶다”고 말하는 소메고로. ‘팀랩(teamLab)’이 빙상과 스크린에 비춰내는 화려한 영상, 와다이코(和太鼓, 일본 전통북) 집단 ‘DRUM TAO’의 라이브 또한 볼거리이다.

가부키 배우 진영에서 든든한 존재는 이와나가히메(岩長姫)를 연기하는 이치카와 에미야(笑也). 전 아이스하키 선수로 자유자재로 달리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소메고로는 드라마 ‘프라이드’(2004년)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를 훌륭히 연기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스케이트 신발을 신지 않아 다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자신의 몸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 새벽 1시에 땀 범벅으로 스케이트를 연습하고 있으면 ‘가부키 배우의 인생에 필요한 것인가?’라고 생각한 적도…….”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스핀은 맞출 수 있을지도.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감각은 오랜만이다. 스케이트는 즐겁다!”고 천진난만하게 기뻐한다. 새로운 표현에 계속 도전하는 21세기 ‘가부키 배우’가 빙상에서 어떠한 꽃을 피우게 될지 기대된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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