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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원전사고 지휘 전 소장 비디오에서 심정 토로

12/07/24 20:46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수속작업을 진두에서 지휘, 식도암 요양을 위해 지난해 12월 퇴임한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郎, 57) 전 소장이 부흥을 주제로 후쿠시마시에서 다음달 개최될 출판사 주최 심포지엄에 비디오 출연한다고 24일 알려졌다.

약 30분간의 비디오 영상에서 요시다 전 소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는 부하들을 ‘지옥속의 보살’로 여겨 감사의 정을 금할 수 없었으며 “원자로 냉각작업을 하는 사람은 철수 하지 못한다”며 죽음을 각오했다고 생생하게 밝혔다.

요시다 전 소장이 사고 직후 현장 지휘관으로서의 심정을 일반인을 향해 상세히 말하는 것은 처음이다.

요시다 전 소장은 지난해 3월 원자로건물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난 후 부하들이 “현장에 뛰어 들어가줬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내가 옛날부터 읽고 있는 법화경 중에 등장하는, 땅속에서 솟아나는 지중보살의 이미지를 엄청난 지옥 같은 상태 속에서 느꼈다”며 부하의 뒷모습을 향해 합장하며 감사해 했다고 한다.

정부의 사고조사위원회 등에서 도쿄전력 전면철수문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은 발전소를 어떻게 안정화시킬 것인가이다. 현장에서 원자로 냉각작업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젠 철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점에도 철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3월 14일, 3호기 수소폭발 시에는 잔해가 날아오는 등 “(지휘를 하던) 면진 중요동 사람은 죽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다”고 말해, “이제 파멸적인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을 느꼈다고 한다.

심포지엄은 나가노현 오부세마치(長野県小布施町)의 출판사 ‘분야(文屋)’ 주최로 8월 11일 개최된다. 요시다 전소장이 요양중이기 때문에 이번달 10일 도쿄의 호텔에서 비디오를 수록. 원전 사고처리를 지휘하는 도쿄전력 간부의 멘탈 케어를 하며 요시다 전 소장과 친한 인재상담역 야부하라 히데키(薮原秀樹) 씨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비디오 영상에는 영어 자막도 첨부돼, 야부하라 씨가 “듣는 것으로 지지하는 ‘후쿠시마 완전
안전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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